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울 폰 오베르슈타인 (문단 편집) == 군사적 능력 == 오베르슈타인은 어디까지나 참모나 후방군인으로만 복무해서 전술적 면모를 보여주는 것은 거의 없다. 그러나 [[제7차 이제르론 공방전]]에서 구원을 요청하는 순양함의 통신과 지원을 요청하는 [[이제르론 요새]]의 통신이 함대를 유인하기 위한 적의 함정임을 직감한 면모에서 나름 전술적 식견을 갖춘 인물임을 알 수 있다. 그러나 [[버밀리온 성역 회전]]에서의 서술을 보면 라인하르트는 전술가로서 오베르슈타인의 능력을 그리 높게 평가하지는 않았다. [* 실제 오베르슈타인은 버밀리온 성역회전에서 양 웬리의 양동공격을 궤뚫어보지 못하고 원론적인 책략만 냈다.] 대신 정략과 모략에서는 대활약했다. 키르히아이스의 죽음으로 라인하르트가 실의에 빠졌을 때 휘하 제독들을 설득하여 잠재적인 정적 [[클라우스 폰 리히텐라데]] 후작을 숙청하며 국새를 장악했고, [[하이네센]] 동란에서 [[아드리안 루빈스키]]의 반제국 테러를 막아내고 그를 체포했으며 [[지구교]] 최후의 실행부대를 끌어내어 일망타진했다. 궁정음모에 대항하기 위해 오베르슈타인을 끌어들인 라인하르트 입장에서는 좀 어긋나긴 했지만 나름 밥값을 한 셈. 결론적으로 보면 오베르슈타인은 나름대로의 식견은 있지만 전장에서의 전술 능력은 딱히 돋보이진 않는다. 그러나 그의 진정한 능력은 전장이 아닌 정략과 모략에서 빛을 발하고 또 자기가 전장에 없더라도 미터마이어와 로이엔탈이 있어서 딱히 자기가 없어도 돌아가는 만큼 애초 오베르슈타인의 분야는 이쪽이 아니라고 볼 수 있다. 그가 맡은 자리도 우주함대 사령장관도 통수본부총장도 아닌 군무상서라는 점도 이를 잘 보여준다. 그가 잘하는 분야가 군정과 모략이라는 것을 충분히 반증하는 인사조치라 할 수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